이번에 8TB 하드 디스크를 4TB로 나누어서 파일공유 서버로 운영하기 위해 파티션 축소 기능을 활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끝날 생각을 하지 않고 계속 이렇게 마우스가 뺑글뺑글 돌면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듯합니다.
파티션 작업의 경우 도중에 PC를 인위적으로 종료하게되면 하드디스크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때 진행이 뭐가 되고 있는가 싶어서 작업 관리자를 확인해보니
서비스 호스트: 디스크 조각 모음 Optimize drivers
실행중이더군요.
파티션 작업을 하기 전에 시스템이 먼저 윈도우10 디스크조각모음 기능부터 진행해버리더군요.
cpu 점령률이 낮아서 다른 작업을 같이 해도 될것 같지만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끝내기 위해서 아무것도 띄우지않고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몇%가 진행된지 알기 위해 드라이브 최적화 (윈도우10 디스크조각모음) 확인해보니
0단계: 97% 축소완료
라고 나옵니다.
지금 거의 한시간 가량 이렇고 있는데… 97%에서 왜 움직이지 않는거죠? ㅎㅎㅎ
윈도우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아 최적화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하드디스크 축소가 완료되면 파일 정리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하기 위해 최적화 한번씩 해줘야겠네요.
혹시라도 저처럼 타피션 축소 해놓고 마우스가 뱅글뱅글 돌고만 있을때
몇시간 정도 걸리는지 궁금했다면
지금 바로 윈도우10 디스크조각모음 툴을 열어서확인해보세요.
아래 이미지보고 로컬디스크에서 오른쪽 마우스 눌러서 속성으로 들어가면됩니다.
저는 너무 오래기달리는거 같아서 그냥 중지 누르고 다시 최적화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숫자가 보여야지 마음이 달래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