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를 많이 만들고 구축하다보니 CPU, RAM, SSD, POWER, MAIN BOARDER 이렇게 부품을 수시로 구입합니다.
RAM 메모리는 중국에서 대부분을 구입하고 있고 SSD도 중국에서 구입을 해 보니 한국보다는 1~2만원 정도 더 저렴하더군요.
그런데!! SSD는 한국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중국에서 제조하는것은 국내 유통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데… 서비스 즉 AS가 안된다는 점에서는 한국에서 구입하는게 좋더군요. 중국은 일단 고장나면 알리라던지 아마존을 통해서만 AS를 받아야 하는데… 고장 났다는 증명을 하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게다가 배송이 우편이라보니 내가 직접 반품처리하기 위해서 지정된 장소까지 가져가야 하는 수고로움이 생기더군요.
물론 메모리도 고장나면 비슷한 경우가 되겠지만 이상하게 아직까지 메모리는 고장이 단 1건도 없습니다.
SSD는 특히 M.2(Nvme) 모델은 수시로 고장이 나더군요. 아직 2.5인치 SATA 모델에서는 고장이 없습니다.
알리에서는 아래 모델은 구입하면 대략 2.5만원 선에 512GB를 구입할 수 있지만 AS에 대한 보장은 기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AS는 당연히 1년~ 3년 이렇게 해 준다고 적혀있지만 실제로 AS받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어렵습니다.
고장에 대한 확실한 증빙 동영상을 제출하고 또 고가의 제품이라면 반송까지 해야 하므로 한국스타일은 아니죠.
그에 비해서 8천원 정도 더 돈을 지불하면 AS도 완벽하고 고장에 대한 부담을 3년동안 하지 않아도 되는 모델이 있죠.
이 모델은 제가 256GB를 몇개 구입했습니다.
그때 개당 3만원 넘게 구입을 했는데.. 지금 512GB 가격이 3만원 조금 넘더군요. 이런… ㅎㅎ
그래서 512GB 한창코퍼레이션 CLOUD SSD 모델을 추가로 5개 더 주문했습니다.
저처럼 쿠팡에서 할인할 때 구입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a]500gbssd[/a]
굳이 1TB SSD를 구입하지 않는 이유는… 곧 SSD 가격 하락이 있기때문입니다.
1TB 가격이 곧 3만원대로 떨어지게되므로 그냥 512GB 3만원주고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내년쯤 3만원 더 주고 1TB 하나 더 구입하면 됩니다. 혹시 모르죠 2TB SSD 금액이 3만원대가 될지를…. 요즘 14TB HDD 용량이 20만원도 안하고 게다가 QLC 모델로 대용량이 저렴하게 풀리다보니 2TB SSD를 5만원에 구입하는 날은 머지 않은듯합니다.
7년전에 삼성 2TB SSD 구입할때 80만원 조금 더 지불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2TB SSD 해봐야 10만원~20만원 정도면 구입합니다.
7년전에 대용량을 구입해서 사용하긴 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512GB 20만원짜리 구입해서 버티다가 지금 2TB 구입했다면 60만원을 아낄 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한국 도메인 (co.kr 과 kr)이 저렴하다는 정도였고 부가적인 요소를 굳이 찾으라 한다면 웹 DNS 를 도메인별로 50개 정도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사실 도메인마다 50개 다 채우려면 제 메인 tion.kr , tion.co.kr 이런 도메인들 아니고서는 힘들죠.
관리 차원에서 tion.kr 도메인은 50개를 넘어서 tion.co.kr 도메인쪽에 DNS를 넘겨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한 사항은 있긴했습니다.
다른 업체 ( 후이즈, 가비아, 카페24, 닷네엠코리아, 도레지 등등 ) 왠만한 도메인 대행 업체를 사용해보았으며 가격면에서 KSDOM 만한 곳이 없었죠.
하지만 최근에 와서 제가 위에 보여드린것처럼 AWS Route 53 쪽으로 도메인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com 도메인의 경우 13달러 (한화 대략 15000~16000원) 정도이며 여러가지 부가적인 세금이 붙으면 17000원 정도 하는데
KSDOM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더군요.
게다가 제가 요즘 확보하는 도메인들은 글로벌화 하게 .com .net .link .click .es 등등 이러한 글로벌화에 맞춘 도메인들이라서 굳이 .co.kr 과 .kr 을 고집할 필요가 없더군요.
그래서 만기 돌아오는 co.kr 도메인과 .kr 도메인은 필요하지 않다 싶으면 그냥 낙장으로 버리고 있고요.
사용중인 도메인은 그냥 ksdom에 놔두고 사용중입니다.
대신 .com 도메인과 .net 도메인들은 AWS Route 53 쪽으로 기관 이전을 신청하여 하나씩 옮기고 있습니다.
옮기면서 더 좋아진 점이라면….음…. 자동결제? ㅎㅎ
한국에도 자동결제 되는 업체가 있겠지만 그리고 10년 장기 결제 해놓으면 딱히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지 않겠지만…
1년단위로 결제를 해야하는 도메인도 사실 있습니다. 그리고 매해 결제를 늦지 않고 해야하죠.
그런 도메인들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면 굿데디나 이런 서비스를 사용해도 괜찮죠.
암튼… AWS Route 53 에 도메인을 올려놓으면 제가 편하고 좋습니다.
DNS 서버도 아마존에서 EC2 인스턴스로 2개 운영하고 있으니 그냥 도메인관련해서는 아마존에게 다 맡긴 샘이죠.
제 개인적으로 운영중이던 munhoyoung.com 도메인이 만료일이 다 되어서 낙장 대기 명단에 올라와있더군요.
이를 KSDOM 업체에서 AWS Route 53 쪽으로 기관 이전을 진행합니다.
위에 보시면 [ 기존 도메인을 이전 ] 합니다 라고 적혀있거든요. 이부분을 클릭하면 됩니다.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이전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바로 장바구니 넣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까지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1. 권한 부여 코드 및 이름 서버
이 부분은 영어가 아닌 한글로 번역되다보니 재미있는 단어가 나온거 같습니다.
인증코드랑 네임서버 이렇게 두가지를 입력해야합니다.
인증코드는 KSDOM 업체로 요청하면 도메인에 등록된 메일로 코드가 발급됩니다.
이 코드를 아마존 Route 53 인증코드 항목에 입력하면 되고요.
네임서버 항목에 뭘 넣으셔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일단은 이전하실때에는 이전전에 등록된 NameServer 리스트 그대로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저처럼 네임서버를 따로 운영하고 관리를 해야한다면 새로 등록하면 되지만 ….
저는 이전하기 이전에 KSDOM 업체에서 이미 네임서버를 변경한 상태입니다.
개인정보관련해서 입력하시면 됩니다.
저는 도메인을 이미 많이 등록한 상태라서 기존 등록된 기본 주소랑 정보가 입력되었네요.
이 부분은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ㅎ
도메인을 자동 갱신하시겠습니까? Yes!!
이렇게 해서 신청했습니다.
카드랑 세팅을 해야하지만 저는 이미 EC2 인스턴스랑 지불되는 항목들이 많다보니 도메인은 자동으로 결제되네요.
6일 이내에 제 메일로 확인 메일이 한통 오게됩니다.
KSDOM측에서 마지막 통보 확인 메일을 보내는거죠.
여전히 이전 권한을 부여해야 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변경했는지 여부에 따라 한 개 또는 세 개의 이메일을 보냅니다.
중요
6일 이내에 각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전이 취소됩니다.
이전 권한 부여: AWS에서는 항상 현재 등록 연락처의 이메일 주소로 이메일을 보냅니다.
이메일 주소에 대한 변경 권한 부여: 등록 연락처의 이메일 주소를 변경한 경우 일부 TLD 등록 레지스트리에는 사용자의 권한 부여가 필요합니다.
이메일 한 통이 이전 이메일 주소로 전송됩니다.
다른 이메일 한 통이 새 주소로 전송됩니다.
변경 권한을 부여하려면 두 이메일에서 모두 링크를 클릭해야 합니다.
다음 단계
이전 권한 및 필요한 경우 이메일 주소 변경 권한을 부여한 후 도메인 이전이 시작됩니다. 이 작업에는 최대 11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중 대부분은 현재 등록자가 이전을 승인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다음은 귀하가 이전을 요청한 1개 도메인입니다.
munhoyoung.com
진짜로 이전하는게 맞냐? 라고 메일이 오게됩니다.
각 업체에 맞게끔 맞다는 항목의 버튼을 클릭하면 이후 도메인은 AWS Route 53으로 이전이 완료되게됩니다.
이전이 되면 실제 DNS A레코드와 CNAME 레코드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부터 확인해야합니다.